금호타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9-10-2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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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2시즌까지 공식 후원
유럽지역 축구 마케팅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금호타이어가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와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FK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금호타이어는 체코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강국인 독일 등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FK FK 믈라다볼레슬라프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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