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극장 개봉 [공식]

입력 2023-02-0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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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극장 개봉 [공식]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오는 3월 극장 개봉한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라인업으로는 ‘모나’ 전종서를 중심으로 월드클래스 배우들이 함께했다. 먼저 케이트 허드슨이 극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을 맡아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칠 예정. 에드 스크레인이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를, 에반 휘튼이 리틀 락스피릿 '찰리'를, 크레이그 로빈슨이 언럭키 경찰 '해롤드' 역을 열연했다.

더불어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와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 존 레셔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2021년 제78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돼 더욱 화제를 모았던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오는 3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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