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X오스틴 강 셰프, 위기 속 빛 발하는 사제 케미 (한국인의 식판)

입력 2023-06-10 16: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급식군단이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한다.

오늘(10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2회에서는 급식군단이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영화 ‘미나리’ 앨런 킴의 의뢰를 받은 급식군단은 앨런 킴의 태권도장 친구들을 위해 급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치즈가 터져 나오는 핫도그뿐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 메뉴 김밥으로 인해 급식 준비에 제동이 걸린다.

배식 지연을 막기 위해 김민지 영양사는 배식과 조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특단의 조치를 실행, 김민지 영양사를 필두로 나머지 멤버들은 배식팀을, 이연복 셰프와 오스틴 강 셰프는 조리팀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급식 배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연복 셰프와 오스틴 강 셰프는 주방 붙박이가 되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수량을 채우지 못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물론 배식 중 바닥을 보이는 메뉴들을 제때 리필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런 상황 속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에 지친 오스틴 강 셰프가 주방 구석에 주저앉은 모습도 포착돼 그를 좌절케 한 역대급 메뉴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두 셰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급식줄에 닭강정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급하게 프라이팬을 잡은 이연복 셰프가 ‘복트럴타워’ 면모를 선보여 마지막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주방팀 이연복 셰프와 오스틴 강 셰프의 특급 사제 케미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완벽한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는 급식군단의 도전이 공개된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