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다양한 모습 담은 첫 정규앨범”…레이, 컨디션 난조 포토타임만 참석

입력 2023-04-1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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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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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말했다.

10일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에만 참석했다.

안유진은 이날 “데뷔 첫 정규 앨범 발매다. 지난 3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말했다.

아이브는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4연타 히트 서막을 알렸다. 장원영은 “좋은 성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새 앨범에는 김이나 작사가를 포함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서지음 작사가('블루 블러드(Blue Blood)'), 당당한 아이브스러움을 표현해 낸 이스란('키치' ‘체리시(Cherish)'), 서정아, 황현(MonoTree) 그리고 우주소녀 엑시가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멤버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3곡에,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첫 정규 앨범 11곡 가운데 7곡 크레딧에 멤버들의 이름이 올라갔다.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4연타 히트 서막을 알린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오늘(10일) 오후 6시(KST)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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