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당당한 내 성격, 완벽하고파…욕심쟁이죠?” [화보]

입력 2023-06-2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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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코스모폴리탄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장원영은 청량함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스바, 솜사탕을 살짝 베어 물거나, 천진하게 비누방울을 불어 날리기도 하며 여름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콘셉트에 대해 “저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오롯이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제가 사랑 속에 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지금은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랐기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어요.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스스로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점으로 “남들의 시선이나 말에 연연하지 않는 당당한 성격”을 꼽으며, “더 채우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이뤄내려고 해요. 이 욕심은 멈추지 않을 것 같아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뭔가를 원하고 바라는 마음은 항상 있을 것 같거든요. 욕심쟁이죠? 제 이름을 걸고 남는 것들은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요. 그건 저의 일부니까요.”라고 답했다.

장원영에게 지금의 시기에 대해 묻자 “미숙하지만 성숙하고, 성숙하지만 미숙한 모순된 나이”라고 답하며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어리광도 최선을 다해 피워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원영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7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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