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日 데뷔 청신호…첫 투어 순항+오리콘 차트 진입

입력 2024-02-21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그룹 미래소년(MIRAE)이 성공적인 일본 데뷔 청신호를 켰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14일 일본 미니 1집 'RUNNING UP'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가운데, 일본 내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데뷔 첫 일본 투어 'MIRAE 1st CONCERT TOUR [RUNNING UP] in JAPAN 2024'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에서 공연을 마친 미래소년은 미니 1집 수록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 및 유닛 무대 등으로 현장을 달궜다. 특유의 에너제틱한 군무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끈 가운데, 나고야 공연은 앙코르 이후에도 열띤 성원이 이어져 추가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음반 차트에선 미니 1집 'RUNNING UP'이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6위(2월 15일자)에 진입했다. 미래소년은 또한 데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HBC 홋카이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데뷔 당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팬사인회와 하이터치 이벤트 등을 진행, 다채로운 프로모션 속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RUNNING UP'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미래소년의 대표곡인 'Marvelous -Japanese ver.-', 'JUMP! -Japanese ver.-', 'KILLA -Japanese ver.-', 'Dear My Friend -Japanese ver.-' 등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미래소년의 첫 오리지널 신곡인 'RUNNING UP'은 현세대의 가장 큰 불안감인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래소년은 오는 3월 3일 후쿠오카에 이어 3월 10일 센다이, 3월 14일 도쿄에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