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4월 15일 컴백…타이틀곡 작곡-작사 참여 [공식]

입력 2024-03-30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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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4월 15일 컴백…타이틀곡 작곡-작사 참여 [공식]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4월 15일 컴백하는 가운데 신보 타이틀곡에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한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2집 ‘HOW?’에는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포함해 ‘OUR’(오유알), ‘Amnesia’, ‘So let’s go see the stars’, ‘l i f e i s c o o l’, ‘Dear. My Daring’ 등 6개의 신곡과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데뷔 때부터 함께한 메인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팀의 창작 역량을 끌어냈다.

‘HOW?’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 각 트랙에는 첫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표현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OUR’(오유알)은 떨리고 설레는 첫 데이트를 경쾌하게 그린 곡이다. ‘Amnesia’에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커플의 모습이 담겼고, ‘So let’s go see the stars’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밤 데이트를 낭만적으로 그렸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사랑으로 요동치는 마음을 담은 곡. 특히, 이 곡은 사랑을 땅, 바람, 불과 같은 자연에 비유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키치한 상상력과 개성을 드러낸다. ‘l i f e i s c o o l’은 여섯 청춘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렸다. 6번 트랙인 ‘Dear. My Darling’을 통해 이 첫사랑 이야기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HOW?’를 발매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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