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화끈 짜릿 ‘손맛’ 뱀파이어 덤벼!

입력 2011-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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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캐릭터 ‘안젤라’

■ 윈디소프트 러스티하츠

화려한 그래픽·생생 조작감…타격감 짜릿
중세 캐릭터 눈길…동시접속
4만명 돌파

스테어웨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러스티하츠’는 시원스러운 조작감에서 나오는 손맛이 좋은 액션게임이다.

유럽 중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을 담아냈다.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1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시접속자 4만명을 넘어서는 등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쉘 쉐이딩 기반 그래픽이 강점이다. 매우 화려하면서도 이펙트가 난잡하지 않아 더욱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이 가능하다.

보스 몬스터 및 이벤트 진행 시 웅장한 신을 구성해 극적 분위기도 더했다.

리얼 3차원(3D) 입체 영상에 최적화 된 진보된 액션게임이다. 3D는 실사 보다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때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러스티하츠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을 구현해 3D 영상에 가장 최적화 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저는 화려한 액션을 입체영상으로 더욱 리얼하게 즐길 수 있다.

검사형 캐릭터인 하프 뱀파이어 ‘프란츠’



●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 구조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마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그리는 신비롭고 잔혹한 스토리도 러스티하츠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뱀파이어의 왕 블라드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지 3년, 수 백년간 이어져 내려온 뱀파이어와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황금인장단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각각의 퀘스트도 이 같은 스토리를 자연스레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각 캐릭터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게 전개돼 흥미를 더한다. 캐릭터의 개성에 따라 성격과 말투까지 달라 읽는 맛이 느껴진다. 단순 사냥이 아닌 연구하고 공략해야 하는 던전 클리어 본연의 재미도 충분하다. 난이도에 따라 몬스터의 힘도 함께 증가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진행을 방해하거나 혹은 유리하게 하는 함정과 특수 장치도 제공한다.


● 화끈한 타격감 짜릿

강력한 손맛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러스티하츠는 게임패드를 염두하고 제작됐을 만큼 시원한 조작감을 준다.

적절히 설계된 물리요소와 사운드 이펙트로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손맛을 맛볼 수 있다.

화려한 마법 연속 시연과 콤보를 통한 스킬 사용의 재미도 짜릿하다.

다양한 맵과 모드를 제공해 캐릭터 컨트롤의 재미도 극대화 시켰다. 4인 콜로세움과 8인 콜로세움, 공동묘지, 갤러리, 와인 저장소, 이계, 도서관, 극장 등 8개 맵을 제공한다. 1대1대전, 팀 서바이벌, 리더매치, 태그매치, 데스매치 등 5개의 개인 대 개인(PVP) 전투 모드를 지원한다.

각 캐릭터의 오묘한 상성관계는 PVP 시 격투게임과 같은 강력한 조작감을 준다. 윈디소프트는 27일 최고 레벨을 상향 조정하고 그에 맞는 신규 던전과 몬스터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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