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주간 앱 순위(2.19-2.25)

입력 2013-03-06 11:33: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이 전체 IT시장의 한 축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앱이 너무 많고, 비슷한 것도 많다. 이에 수많은 앱 중 어떤 것이 인기가 있고, 유용한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본 정리 내용은 매주 월요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홈페이지와 애플 앱스토어의 순위를 참고했으며 게임 항목은 제외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부문의 앱 순위는 한동안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주 동안 이들을 모두 소개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순위권 밖 앱 중 유용한 앱도 하나 소개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



카메라 줌 FX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 앱 7위는 '카메라 줌 FX'다(유료 인기 앱 1~5위는 순위만 바뀌었을 뿐, 지난주와 같다). 이 앱의 특징은 최대 6배까지 확대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셀프타이머, 연사, 흔들림 방지 기능 등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찍은 사진을 불러와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도 있다.


V3 Mobile Plus 2.0

무료 인기 앱 5위는 'V3 Mobile Plus 2.0'이다. 이 앱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웜, 트로이 목마 및 기타 악성코드로부터 단말기를 보호하는 백신 앱이다. 이 앱은 모바일 뱅킹이나 증권, 쇼핑 등의 앱을 사용할 때만 실행된다. 즉, 설치해도 평상시에는 화면에 나타나지 않으니 참고하자.


마이클의 영어 5분 과외


신규 유료 인기 앱 2위는 '마이클의 영어 5분 과외'라는 영어 동영상 강의 앱이다. 사용자는 이 앱에 포함된 동영상을 통해 유용한 영어표현과 이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미국 문화와 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김기열의 인기 없는 앱


신규 무료 인기 앱 1위는 '김기열의 인기 없는 앱'이다. 이 앱은 게시판 형식 커뮤니티 앱이다. 이 앱은 외롭고 소외된 사용자가 비슷한 처지의 사람끼리 모여 대화하고, 고민상담도 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하지만 현재 관리가 미흡해 불건전한 사진이나 욕설 등이 게시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



터보스캔

애플 앱스토어 유료 인기 앱 1위는 '터보스캔'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영수증, 서류, 문서 등을 사진으로 촬영해 PDF나 JPEG 등으로 단말기에 저장할 수 있다. 해당 파일을 이메일에 바로 첨부해 전송할 수도 있다. 흔들림 방지 기능, 촬영범위를 자동으로 찾는 기능 등이 있어 문서를 빠르고 쉽게 파일로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아이폰 3GS는 30cm이상 떨어져서 촬영해야 선명한 파일을 얻을 수 있다.


FineScanner

무료 인기 앱 1위는 'FineScanner'다. 사용자가 이 앱으로 문서, 영수증, 기사, 메모 등을 촬영하면 이를 PDF나 JPE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유료 인기 앱 1위 터보스캔과 기능은 비슷하다). 이렇게 만든 파일은 에버노트나 페이스북으로 보낼 수 있고, 아이튠즈 공유를 사용해 맥(Mac)이나 PC로도 보낼 수 있다. 아이폰 3G와 아이폰 3GS 사용자는 이 앱을 쓸 수 없다.


파노라마

신규 유료 인기 앱 1위는 '파노라마'다. 사용자가 이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을 터치해 좌우로 움직이면 마치 제자리에 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게시해 공유할 수도 있다(HTML5, 플래시 형태로 공유). 위치정보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가 현 위치에서 찍은 사진도 볼 수 있다.

다음 카페 – Daum Cafe

신규 무료 인기 앱 1위는 '다음 카페'다. 사용자가 PC에서 이용하던 다음 카페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앱이다. 사용자가 가입한 모든 카페 중 자주 가는 곳만 모아서 볼 수 있으며, 스크랩하고 싶은 글은 보관함에 저장할 수도 있다.




금주의 앱

애플 앱스토어 금주의 앱은 '플랜츠 vs. 좀비'다. 이 앱은 주인공의 집을 노리는 좀비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 게임으로, 높은 몰입도 때문에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마당, 뒷뜰, 수영장, 지붕, 등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좀비의 공격을 막으면 된다. 50개의 레벨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번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온전한 기사는 IT동아 사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IT저널 - IT동아 바로가기(http://it.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