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의 열기와 관련 콘텐츠 추가 등에 따른 결과다. 먼저 PC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는 PC방 인기 순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22일 PC방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피파온라인3’는 21일 기준 점유율 1위(39.09%)를 차지했다. 넥슨은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모드’ 등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축구게임의 인기는 단연 뜨겁다. ‘차구차구’는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그 밖에도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0위권에는 ‘피파온라인3 M’과 ‘사커스피리츠’ 등 축구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