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까지… ‘가장 커다란 변화’

입력 2014-09-1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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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까지… ‘가장 커다란 변화’

애플이 아이폰6와 더불어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9일(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센터에서 미디어행사를 열고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등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6는 예측됐던대로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크기로 소개됐다. 4.7인치인 아이폰6의 경우 두께가 6.9mm, 5.5인치인 아이폰6 플러스는 7.1mm로 전작인 아이폰5보다 더 얇아졌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새로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아이폰6의 해상도는 1334x750, 아이폰6 플러스는 1920x1080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아이폰6에는 NFC가 탑재됐으며 voLTE를 이용할 수 있어 LG U+에서도 아이폰6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면을 대거 키운 아이폰6 플러스는 5.7인치의 삼성의 갤럭시 노트4와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애플이 처음으로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 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고 운동과 건강 관리를 돕는 헬스케어 기능까지 탑재됐다. 적외선 센서와 광학 센서 등을 이용해 심박 측정도 할 수 있고 측면에는 인터페이스 장치인 ‘디지털 크라운’이 달려 있어 화면을 가리지 않은 채 화면을 줄이거나 키울 수 있고 메뉴를 선택하는 등 조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이 발표한 1차 출시국은 미국과 호주를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푸에르토리코, 싱가폴, 영국, 일본 등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 노트4와 정면대결 하나?”, “아이폰6 플러스, 대박이야”, “아이폰6 플러스, 결국엔 대화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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