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8 배포… 뭐가 달라졌나? 역대급 변화

입력 2014-09-1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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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OS 8 정식버전을 17일(현지시각)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 4S 이후 출시된 모델, 아이패드 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쓸 수 있고, 최근 출시된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는 iOS 8이 미리 탑재돼 19일 출시된다.

다만 2011년 나온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2세대 등 오래된 모델에는 iOS 8을 설치하더라도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업데이트용 다운로드 파일의 크기는 기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안정적으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여유 공간이 1.5 기가바이트 가량이 있어야 한다.

또 업데이트를 하려면 반드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배터리가 충분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서 애플은 iOS 8 업데이트가 지난 2008년 7월 앱 스토어 출범 이래 가장 큰 규모이며 수백 가지 기능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진, 메시지, 음악, 시리, 지도, 에어드롭 등 기본 앱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고, 활동량 추적과 심장 박동 모니터 등 건강관리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헬스 앱(App)이 추가됐다.

또 카플레이 기능,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기능 등이 새롭게 도입됐고, 앱스토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사진|애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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