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인수 딜리버리히어로 시장 98% 장악”

입력 2019-12-19 13: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면 국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 달 안드로이드 기준 실제 사용자 수(중복 사용자 제외)를 조사한 결과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톱3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사용자는 1110만 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배달앱 사용자의 98.7%를 차지하는 수치다. 4위에 오른 ‘쿠팡이츠’를 제외하면 5위에 랭크된 ‘푸드플라이’까지 톱5 중 4개 서비스가 딜리버리히어로 소속이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사용자 성별을 보면 여성이 55.6%로, 남성(44.4%)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30대가 35.1%, 이어 20대(28.8%), 40대(21.7%), 50대(7.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는 최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