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3분기 매출 1조1004억 원, 영업이익 120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10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