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개념 구독 플랫폼 서비스 ‘T우주’ 캠페인 진행

입력 2021-09-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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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슬로건 담아
아마존·스타벅스·배민 등 구독 제공
SK텔레콤이 최근 론칭한 신개념 구독 플랫폼 서비스 ‘T우주’(사진)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T우주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구독 상품을 모은 새로운 서비스다. SK텔레콤 이용자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자도 서비스를 자유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SK텔레콤 구독 플랫폼의 대표 특징인 ‘우주적’ 스케일의 탄생과 다양한 구독 상품 집합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담아냈다. 우주라는 브랜드명처럼 대한민국 구독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SK텔레콤의 도전 의지도 반영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큰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보인다. 먼저 론칭 편은 T우주의 탄생을 알린다. 일상에 지쳐 갈 때쯤 “우리는 이제 우주로 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주변의 구독 가능한 상품이 일제히 우주로 ‘발사’되는 T우주의 탄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우주패스 편을 통해서는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11번가, 이마트,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트, 웨이브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다양한 소상공인의 구독 혜택 패키지인 ‘우주패스’ 상품을 ‘우주’라는 스토리에 어울리도록 긴장감 넘치게 전달했다.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규모감 있는 영상과 함께 구독 브랜드 상품을 위트 있게 묘사했다.

예희강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T우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우주 파트너’사들을 조화롭게 노출하는 이른바 ‘상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T우주 서비스 상품인 우주패스는 ‘All’과 ‘Mini’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주패스 All은 아마존 배송비 무료 및 1만 원 할인과 11번가 3000포인트 혜택, 구글원 클라우드 100기가바이트를 기본 제공하고, T우주 구독 상품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월 구독료는 9900원이다.

우주패스 mini는 All 서비스와 동일한 아마존, 11번가 혜택이 제공되며, 구글원 또는 웨이브 중 한 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월 4900원이다. SK텔레콤은 론칭 기념으로 가입시점으로부터 한 달간 우주패스 All은 1000원, 우주패스 mini는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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