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신청

입력 2022-01-02 16: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U+,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신청

LG유플러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과 함께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모델을 모색해왔다. 지난 달 첫 결과물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도 선보였다. 여기서 한발 더 나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가치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접 사업권 허가를 신청하게 됐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산관리 및 지출관리 서비스 외에 각종 납부금의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납기일 알림’,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출납 알리미’, 개인의 신용점수를 쉽고 편하게 올려주는 ‘신용 부스터’, 나도 모르는 ‘숨은 혜택 찾기’ 등을 신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역량과 금융데이터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생활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