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성료

입력 2024-09-01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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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 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LOVE FNC가 손잡고 ‘나와 우리의 행복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6월까지 ‘With : 함께여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음악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총 103개 팀으로 참여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8월 31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영예의 대상은 ‘View’라는 곡을 선보인 소울밴드가 차지했다. 이날 경연에는 본선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과 멘토링과 특강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가수 보라와 그룹 앰퍼샌드원 멤버 나캠든이 MC를 맡았고,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한 정진욱 작곡가와 서지은 작곡가가 심사를 맡았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음악 홍보를 지원한다. 9월 중으로 이번 음악제 본선 공연을 1시간 분량으로 편성해 B tv에서 공개하고, B tv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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