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정원제로 운영해 사전예약이 필수다.
‘화담숲’은 16만5289㎡의 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한 생태수목원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이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종의 단풍이 있다. 쾌적한 관람과 자연 보호를 위해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1만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화담숲을 이동하는 모노레일도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장권과 동일 수량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정차하는 3개의 승강장 중 1번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만 온라인 사전 예약가능하다. 2, 3번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잔여 수량에 한해 각 승강장의 무인 발권기에서 현장구매를 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