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장유진 안전관리단장 등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배계완 재해예방시스템협회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문 서약, 안전 가이드 공유 등을 통해 참석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근로자를 위한 커피트럭도 준비했다.
황인환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협업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로 및 관람공간,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