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 길도 내가 달린다”…노스페이스, 월드 톱클래스 트레일러닝 기어 출시

‘써밋 시리즈’부터 냉감 기능성 재킷까지, 초여름 러너들을 위한 풀세트 등장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TNF 100 강원’ 10주년 맞아 신제품 대거 출시
초경량·방수·냉감 기능까지…노스페이스 기술력 총집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TNF 100 강원’ 10주년을 앞두고,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월드 톱클래스 트레일러닝 기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장인정신이 깃든 결과물로, 경량성과 통기성, 추진력 등 전방위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트레일러닝 입문자부터 울트라 트레일러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을 자랑하며, 특히 ‘써밋 시리즈’와 같은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을 통해 아웃도어 애호가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대표 모델 ‘벡티브 엔듀리스 4’는 6,000마일 테스트를 거친 후 업그레이드된 러닝화로, 고성능 TPU 플레이트와 초경량 드림 중창이 장착돼 트레일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도심과 산악을 넘나드는 전천후 러닝화로,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써밋 런 베스트 5’는 소프트 플라스크 2개를 포함한 러닝 조끼로, 안정적인 착용감과 탁월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써밋 수페리어 퓨처라이트 재킷’은 방수성과 경량성을 모두 갖춘 최상급 재킷으로, 2WAY 지퍼를 통해 빠른 수납과 체온 조절도 용이하다.

이 외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탱크탑 ‘써밋 하이 트레일 탱크’, 수납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하프 타이즈 ‘써밋 리피도 타이트 쇼츠’ 등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함께 공개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을 제공하는 냉감 라인도 눈길을 끈다. ‘아이스 페이스 재킷’과 ‘아이스 페이스 쇼츠’는 초경량과 냉감 소재가 결합된 제품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이와 함께 ‘선 라이즈 반팔티’, ‘서머 엘티 런 햇’ 등은 땀 냄새 방지, 발수 기능, 야간 반사 기능 등을 더해 여름철 러닝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 환경 속에서 즐기는 고강도 스포츠이기에 장비 선택이 중요하다”며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이 담긴 기어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5월 17~18일 강원도에서 ‘2025 TNF 100 강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중국·일본·호주 등지에서도 열리는 세계적 이벤트다. 올해는 대회 10회차를 맞아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을 통해 전문 코치진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