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숲속에서 고래가 춤춘다…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오크밸리 리조트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

오크밸리 리조트가 가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안한다. 숲속을 수놓는 라이팅 쇼부터 가족형 야외 테마파크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가을 오크밸리의 대표 콘텐츠는 야간 산책로에서 펼쳐지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다. 약 1.5km 길이의 숲길에 5가지 테마가 조성돼,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야외 쇼를 즐길 수 있다. 3D 매핑 기술로 구현된 빛의 향연은 거대한 고래와 물고기 떼, 숲속 동물, 은하수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산책로 곳곳에는 포토 스폿이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오크밸리 퍼니 팩토리 테마파크 어트랙션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퍼니 팩토리’도 주목할 만하다. 탁 트인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 ‘타임 휠’, 전기 카트를 직접 주행하는 ‘펀 드라이빙’, 스릴 넘치는 ‘티킹 타워’와 ‘퍼니 스피너’, 무중력 낙하를 체험하는 ‘펀 점핑’, 회전목마 ‘펀 캐슬’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준비됐다.

야외 오픈 갤러리 ‘조각공원’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돼 예술적 감각을 더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끄는 라켓 스포츠를 위한 ‘피클볼 파크’, 전문가와 함께 별을 관측하는 ‘천문공원’도 운영돼 청명한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레저와 숙박,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자연 속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며, 풍성한 계절 여행의 정석을 보여줄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