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 속초, 빨간맛 겨울 원해? 딸기 먹으러 가자

 호라이즌 윈터 시즌 딸기 음료 4종

겨울 바다를 내려다보며 맛보는 제철 딸기만큼 계절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메뉴가 있을까.
반얀그룹의 리조트 브랜드 카시아 속초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딸기 디저트와 음료를 전면에 내세운 ‘윈터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26층 그릴 레스토랑 포고와 4층 카페&베이커리 호라이즌에서 겨울 동해의 풍경과 함께 제철 딸기를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포고에서는 고급스러운 3단 트레이 플레이팅을 내세운 ‘베리 블리스 애프터눈 티 세트’가 마련됐다. 디저트는 딸기 바질 쇼트케이크,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 딸기 마카롱, 코코넛 딸기 레밍턴 케이크 등 9종으로 구성됐고, 세이버리 메뉴는 딸기 버거, 딸기 아보카도 샌드위치, 딸기 리코타 크로스티니 3종이 더해졌다. 티 또는 커피 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9만8000원이다. 네이버와 캐치테이블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카시아 속초 ‘포고’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호라이즌에서는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한 ‘시즈널 스트로베리 케이크’와 겨울 분위기를 담은 딸기 음료 4종을 공개했다. 바닐라빈·우유·딸기가 어우러진 ‘베리빈 라떼’, 스파클링을 더한 ‘베리 스파클’, 건강한 맛을 내세운 ‘베리바나 스무디’, 딸기 크림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베리슈페너’가 준비됐다. 케이크는 7만원, 음료는 각 1만7000원이다.

이번 ‘윈터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