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산타 포토타임             사진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산타 포토타임 사진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성탄절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코스를 선보였다. 파크에 들어서는 순간 캐럴이 울려 퍼지고 산타와 루돌프, 퍼레이드와 불꽃쇼, 스파까지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놓치지 않도록 짜인 구성이다.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가 진행 중이다. 파크 전역에서 퍼레이드와 공연, 눈썰매와 불꽃쇼까지 성탄절을 상징하는 콘텐츠가 펼쳐진다. 약 서30분간 이어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산타와 루돌프, 요정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상자로 꾸며진 퍼레이드카와 함께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레니앤프렌즈와 산타마을 친구들이 등장하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이 매일 두 차례 열린다. 산타나 루돌프 복장으로 방문하면 가격 우대와 함께 눈썰매장 전용 레인,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스튬 이벤트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공연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공연


겨울 시즌을 맞아 오즈의 마법사 콘셉트로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은 낮에는 동화 같은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야경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가 매일밤 펼쳐진다.

따뜻한 휴식을 원한다면 ‘윈터 스파 캐비’로 운영 중인 캐리비안 베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버 투 캐비’ 이용권을 활용하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성탄절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