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세븐럭카지노 부산롯데점 채일순 점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세븐럭카지노 부산롯데점 채일순 점장



[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세븐럭카지노 부산롯데점 채일순 점장이 제52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진흥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채일순 점장은 1988년 한국관광공사 입사를 시작으로 관광 현장을 지켜왔다. 2005년 GKL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기반 강화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실무를 맡았다. 특히 정규직과 청년인턴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관광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힘을 쏟아왔다.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왼쪽에서 두번째 채일순 점장)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왼쪽에서 두번째 채일순 점장)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특성도 현장에서 반영했다.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응급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안전 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채 점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GKL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외화 획득에 기여해 온 노력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이다. 관광 콘텐츠 연계 사업을 비롯해 관광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과 맞닿은 공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