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주곶감축제 전경 (출처 상주시)

2025 상주곶감축제 전경 (출처 상주시)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상주곶감축제와 기차여행을 한 번에 즐기는 당일 관광열차가 1월 24일 단 하루 운행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이 경북 상주시와 손잡고 ‘2026 상주곶감축제’와 연계한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상주곶감축제를 중심으로 상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며, 청량리·양평·원주·제천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도 탑승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강원·충청권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상주곶감축제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 상주곶감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47개 판매 부스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이나 선물을 준비하려는 관광객에게도 실용적인 일정이다.
국립낙동강생태자원관 (출처 상주시)

국립낙동강생태자원관 (출처 상주시)


상주곶감 (출처 상주시)

상주곶감 (출처 상주시)


기차여행 상품은 방문 코스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1코스는 1인 7만2900원으로 상주곶감축제 관람 후 상주 파머스룸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한다.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농장 카페에서 음료 1잔이 제공되며, 낙동강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코스는 1인 5만9900원으로 상주곶감축제 이후 상주 자전거박물관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자전거 도시 상주의 문화와 전통 명주의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입장 및 체험료, 인솔자가 포함돼 있다. 열차 안에서는 로컬도시락도 제공된다. 오전 7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9시 50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하루 동안 상주의 대표 매력을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상주곶감축제 연계 관광열차는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명절을 앞두고 상주곶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