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두바이쫀득쿠키부터 1988 골목놀이까지 아우르는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펼쳐놓는다.

서울랜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달콤한 트렌드 디저트와 전통 놀이, 공연과 불꽃놀이를 결합한 대형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 발렌타인데이와 설 연휴가 맞물린 일정에 맞춰 커플,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을 모두 겨냥한 구성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오후 2시 14분, 세계의광장에서는 ‘두쫀쿠 타이머 게임’이 열린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2.14초를 정확히 맞히는 게임으로, 승리한 214커플에게는 두바이쫀득쿠키 세트가 제공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통나무소극장에서 ‘럽케스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과 협업해 마련된 무대로, 사랑을 주제로 한 OST와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스트리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해당 공연은 현장 관람과 함께 SOOP 플랫폼 생방송으로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커플 매직쇼, AI 궁합 체험, 불꽃놀이 등 발렌타인데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1988 골목놀이터’가 열린다. ‘1988 한가위 골목놀이터’를 배경으로 ‘우리동네 골목대장’ 이벤트와 다양한 레트로 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골목대장 명수와 랜드문구사 박옥순 사장이 등장해 방문객들과 추억의 게임 대결을 펼친다. 올해는 ‘세계를 휩쓴 K놀이 배틀그라운드’ 콘셉트로 지구별무대까지 무대를 넓혀 대규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도 진행된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뻥튀기,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 골목놀이 체험존과 함께 레트로 게임기를 즐길 수 있는 랜드오락실도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매일 오후 불꽃놀이가 펼쳐져 음악과 함께 연휴 분위기를 더한다.

겨울 시즌 콘텐츠도 계속된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일반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로 구성돼 연령대에 맞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인근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체험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BC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소지 고객은 동반 1인까지 파크이용 종일권을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페이코인 앱 결제 시 회원 본인에 한해 종일권 1만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생일자, 미취학 아동 대상 상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