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개최된 누적 생산량 400만 대 돌파 기념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르노코리아가 2000년 국내 시장 출범 이후 26년 만에 부산공장 누적 생산량 400만 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르노그룹 내 D/E 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적 달성을 넘어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미래차 생산 허브로의 완벽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11일 부산공장에서 니콜라 파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생산 400만 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공장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 약 220만 대, 해외 시장에 약 180만 대를 공급하며 르노코리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견인해 왔다. 특히 생산된 차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1세대부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SM5로 총 95만 4000대가 생산됐다. 이어 준중형 세단 SM3가 80만 5000대, 북미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닛산 로그가 58만 5000대 생산되며 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부산공장이 400만 대 생산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500만 대 생산을 향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차 생산 거점으로 진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에서도 유연성이 가장 뛰어난 공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의 플랫폼과 8개 차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다차종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부산공장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대대적인 설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내연기관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공정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하이브리드 SUV인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그리고 순수 전기차 ‘폴스타 4’ 등이 동일한 라인에서 조립되고 있다. 이는 내연기관 전문 생산 기지에서 명실상부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생산 허브로 체질 개선을 완료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축
르노그룹은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전략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에서 부산공장을 5대 글로벌 전략 허브 중 하나로 낙점했다.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전 세계 공장을 대상으로 한 주요 품질 관리 지표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그룹 내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생산 효율성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르노코리아가 향후 선보일 신차 라인업들이 부산공장의 고도화된 생산 시스템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산공장의 유연한 생산 능력은 르노코리아의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400만 대 생산 돌파는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부가가치 모델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공장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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