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며 2026년 제주 관광 청사진이 공개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도내 관광사업체와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제주관광공사의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협력 및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1부 순서로 시작됐다. 고승철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재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이 2026년 관광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제주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과 관광산업실, 면세사업실이 차례로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협력 사항과 공모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2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사 각 사업 담당자와 관광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 관광진흥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장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고승철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오늘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과 도내 관광사업체에 실질적인 기회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