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럭셔리 하우스 미우미우의 새 파트너로 발탁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미우미우는 27일 연준을 브랜드의 ‘프렌드 오브 하우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렌드 오브 하우스’는 브랜드의 미학적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독창적인 개성과 스타일로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파트너를 뜻한다. 연준은 미우미우 최초의 ‘프렌드 오브 하우스’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패션 신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연준은 “예전부터 좋아하고 관심을 가졌던 미우미우와 함께하게 돼 뜻깊고 설렌다”며 “미우미우가 지닌 자유롭고 대담한 에너지를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우미우 FW26 쇼에 모델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K-팝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브랜드 런웨이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음악과 패션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스타일 소화력이 브랜드 파트너십으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활동 영역도 넓어진다. 연준은 오는 5월 방송되는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패션 멘토로 출연해 차세대 스타일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무대 위 퍼포머를 넘어 패션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3일 미니 8집 ‘세븐스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했다. 신보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Stick With You)’로 국내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