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판타지 대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동아일보사는 5월 5일 이케다 다이사쿠 작가의 아동 도서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판타지 대모험’을 출간했다. 이 책은 우주의 신비로운 비밀을 찾아 나선 두 소년 지훈이와 민준이가 겪는 마법 같은 여행을 경쾌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지훈이는 밤하늘의 별똥별을 보며 우주의 가장 큰 비밀을 알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그 순간 빛의 구슬이 지훈이의 망원경에 부딪히고 별님은 “자, 이제 네 소원을 들어주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비로운 마법을 시작한다.

지훈이는 단짝 친구 민준이와 함께 마법의 망원경을 가지고 학교로 향한다. 장난스럽게 외친 한마디에 두 친구는 진짜 비둘기로 변신하며 환상적인 모험에 빠져든다. 이들은 수백 년을 산 ‘숲의 주인’ 할아버지를 만나고 구름과 물방울이 되어 세상을 누빈다.

모험 끝에 도착한 달에서 소년들은 우주의 거대한 비밀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달님의 경고를 듣는다. 소년들이 긴 여행을 통해 발견하게 될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자 이케다 다이사쿠는 창가학회 명예회장이자 국제창가학회(SGI) 회장으로 평화와 문화 활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과 세계계관시인상 등을 받은 그는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동화를 꾸준히 집필해 왔다.

나카무라 게이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을 맡아 신비로운 우주와 자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72쪽 분량의 양장본으로 제작한 이 책은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우주만큼 넓혀주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