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티켓’ 초청행사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아 기념 촬영한 김명철 소방위 가족

‘드림티켓’ 초청행사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아 기념 촬영한 김명철 소방위 가족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가족을 위해 롯데월드가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롯데월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방관과 가족들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문화 소외 계층과 사회 헌신자들을 초청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티켓’의 일환이다. 2015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누적 12만 명, 2025년 한 해에만 약 1만 명이 이 캠페인으로 롯데월드 사업장을 방문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번에 전달한 드림티켓은 약 1000만 원 상당이다. 소방관과 가족들은 6월 한 달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장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킨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기획한 행사다.

6월 19일에는 파주 운정119안전센터 김명철 소방위가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10여 년 동안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김 소방위는 격무로 인해 첫째 아이가 네 살 때 방문한 이후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다시 찾지 못했다. 김 소방위는 “평소 소방 업무와 출동 일정 등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았다”며 “가족에게 충분한 시간을 쏟지 못해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미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소방위 가족은 캐릭터 ‘로티’와 ‘로리’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해 회전목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자녀들의 걸음에 맞춰 어드벤처를 둘러본 김 소방위는 출동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어린아이들을 볼 때 마음이 더 무겁다고 전했다. 그는 “그럴 때마다 지금 돕고 있는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병원 응급실 간호사 출신인 김 소방위는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최근 간호대학원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소방청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며 노하우를 동료들과 나누는 그는 후배들의 버팀목이 되는 선배를 꿈꾼다. 김 소방위는 “바쁜 근무로 가족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에게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환아들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소아암 어린이에게 무대를 선물하는 ‘드림 스테이지’, 민속박물관 학예사 등 다양한 직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행사 ‘드림잡’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숨은 영웅들을 위한 이 같은 배려가 우리 사회를 더욱 살맛 나게 가꾸어 나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