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한국 복합리조트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파라다이스그룹은 7월 2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00회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관광학회와 관광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학회 기여도와 산업적 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1972년 창립한 파라다이스그룹은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썼다. 산·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학문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닦았으며 서울, 인천, 부산, 제주, 아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한국형 복합리조트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실증해 학문과 산업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하며 호텔, 게이밍, 컨벤션, 식음을 결합한 대표 랜드마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가 보유한 3000여 점의 아트워크와 문화재단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 관광’을 선도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창립 이후 변함없이 이어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복합리조트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 누르 아흐마드 하미드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협회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직후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등도 함께 공로상을 받았다.

K-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이들의 발걸음이 향후 국내 레저 시장에 어떤 긍정적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