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서울로 집중되는 외래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하고 한국만의 사계절 문화 중 ‘단풍’을 부각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8월부터 11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하며 관광공사 홍콩지사, 전라남도, 에어부산 및 홍콩 여행업계가 참가한다. 현지 방한상품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버스 랩핑광고와 현지 주요 12개 인쇄매체 광고, 페이스북광고 등 특별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콩 현지 여행업계와는 방한상품 개발 및 공동 모객광고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한다. 전라남도는 특산품인 천일염을 전남을 찾는 홍콩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소개와 판촉을 하는 세일즈콜을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