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밴드, 6년 만에 새 앨범 제작 진행

입력 2023-12-0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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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이선정(왼쪽)과 그룹 시나위의 신대철.

이선정밴드가 6년 만에 새 앨범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년 전 보컬 이선정이 개인 앨범으로 ‘그리움, Bcause of you’를 발매한 이후 처음이다.

총 6곡의 새 앨범은 내년 2월 첫 발매될 예정으로 이선정이 전 곡을 작사, 작곡, 편곡에 기타연주까지 직접 참여했다. 프로듀서로는 시나위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신대철이 맡았다.

현재 녹음 중인 음악 중에는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를 연상시키는 ‘Lights go out’과 딥퍼플의 ‘Highway Star’를 연상시키는 ‘레이서’ 등 록블루스를 지향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7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밴드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선정은 2024년 개봉될 ‘기타맨’과 ‘홍어의 역습’의 주연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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