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케이팝 그룹 최초 ‘데드풀과 울버린’ OST 참여

입력 2024-07-18 15: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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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에 케이(K)팝 아이돌 최초로 참여했다. 멤버 방찬과 필릭스는 영화의 주연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함께 찍은 ‘인생네컷’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공개한 OST 리스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슬래쉬’(SLASH)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영화 속 두 캐릭터의 쾌감 넘치는 액션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 잭맨의 또다른 대표작인 ‘위대한 쇼맨’의 OST인 ‘더 그레이스트 쇼’(THE GREATEST SHOW)도 이번 작품의 OST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그룹 엔싱크의 히트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와 2016년 전작 ‘데드풀’​에서 오프닝을 장식했던 ‘엔젤 오브 모닝’(ANGEL OF THE MORNING)이 메릴리 러시 버전으로 수록되는 등도 수록됐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런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내한 당시 만났던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필릭스와의 인생네컷 사진이 공개됐다. 울버린의 시그니처 무기 ‘클로’를 연상케 하는 포즈부터 하트 포즈가 특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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