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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무속인 운명의 사주 “귀문관살이 3개나” (미우새)

입력 2024-09-02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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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무속인 운명의 사주 “귀문관살이 3개나” (미우새)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의 사주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은지원, 김희철이 함께 작명 전문가를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나선 김승수의 이름을 풀어가던 작명가는 “그렇게 좋은 이름은 아니다. 이름에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사주 풀이까지 해본 작명가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결혼했으면 다산왕이 되었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만난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었거나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 개명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라며 김승수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김태양, 김담호’를 추천했다.

은지원은 “태어났는데 너무 시커멓고 이상하게 생겨서 아버지가 ‘은신기’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작명가는 은지원에게 “만약 은신기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으로 살았을 거다. 사주에도 귀문관살이 3개나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돌림자를 착각한 할아버지 덕분에 재물과 명예를 다 채워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작명가는 “사주나 이름에서 학업의 기운이 하나도 없다”라고 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최고 14.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가운데 작명가는 “희철 씨와 승수 씨가 지지가 다 같다. 부부 궁합이다”라며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전 상관없어요. 어머님도 좋으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24-09-02 16:01:20
      타로.점.무속으로 돈 벌 생각하면, 않됩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 바랍니다.앞으로 이런걸로 돈벌기 희망하는분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 바랍니다. 고대 왕조가 망한후, 마을의 무속신앙은 탄압받아왔어도, 지자체나 마을이 그냥 놔두었으면, 어쩔수 없습니다. 새로운 왕조들의 제
    • 2024-09-02 16:00:34
      무속은 유교의 하부신앙일뿐임. 무당이란 용어는 있어도 유교에서 분리되어 무속신앙이 별도로 성립한 적은 없어왔음. 일본식 사이비 영향으로, 요즘 너무 왜곡됨.자격도 없는데, 이런걸로 돈 벌 생각하지 마세요. 대가없이 재미로 상담해주면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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