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2년차, 우리의 성장 보여줄 것”

입력 2024-08-26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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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제로베이스원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데뷔 2년차에 접어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보를 통해 우리의 성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로베이스원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E)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미니 4집에 다양한 영화 장르 같은 수록곡들을 준비했다. 데뷔 2년차를 맞아 우리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멋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장하오는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에 대해 “사랑에 푹 빠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너무 좋아해서 잃을까봐 겁이 나는 달콤씁쓸한 감정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드엔딩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피엔딩’으로 만드는 초긍정 로맨틱 코미디를 그렸다”면서 포인트 안무에 “우주를 나는듯한 모습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시네마 천국’은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나쁜(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굿 소 배드’를 포함해 ‘킬 더 로미오’(KILL THE ROMEO), ‘바다(ZB1 Remake)’, ‘인썸니아’(Insomnia), ‘로드 무비’(Road Movie), ‘이터니티’(Eternity), ‘유라유라’(YURA YURA (Korean Ver.)) 등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담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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