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日현역판사20대女스토커망신살外

입력 2008-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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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현역판사 20대女 스토커 망신살 일본의 현역 중견 판사가 20대 여성을 상대로 집요하게 스토커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우쓰노미야 지법 소속 시모야마 요시하루 판사는 이전 근무지인 야마나시 지법에서 같이 근무했던 여성 직원에게 지난 2월부터 한달 사이에 만남을 유혹하는 내용의 문자 메일을 10회 이상 보낸 혐의다. 이 판사는 방과 후 인터넷방과 자택 컴퓨터를 이용, 본인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주로 오후 9시 이후에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늘 밤은, 지금은 뭐하고 있지” 등의 문자를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로 보냈다는 것이다. 이 여성은 발송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메일이 계속 오자 고민 끝에 신고, 야마나시현 경찰이 스토커 규제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故 이소룡 쓰촨성 구호 나선다? 쓰촨 대지진의 구호를 돕기 위해 쿵후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의 자택이 팔릴 예정이다. 홍콩의 자선사업가 위팡린(86)은 리샤오룽이 과거 홍콩에서 기거하던 자택을 포함해 카우룽통에 위치한 5필지의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홍콩 문회보가 22일 전했다. 리샤오룽의 자택은 530 평방미터 규모의 2층 단독주택으로 위팡린이 1974년에 8만5000 홍콩 달러(약 1억1000만원)에 매입, 현재는 작은 호텔로 쓰이고 있는 곳이다. 현재 시가 1억 홍콩 달러(134억원)에 이른다. 위팡린은 시가 13억 홍콩 달러(1740억원) 상당의 이들 5필지 부동산을 팔아 1억5000만 홍콩달러(200억원)을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 교사 재건용 성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일부도 자선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사과 먹으며 9일 버텨 극적 생존 쓰촨성 대지진으로 매몰됐던 중국의 한 여공이 사과 하나에 의지해 만 9일(216시간)을 버틴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중국의 서안만보에 따르면 쓰촨성 스팡시의 진허 1급 발전소 공사현장에서 여공 추이창후이 씨가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지 216시간만인 21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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