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日난동축구팬2명영구입장금지外

입력 2008-06-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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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난동 축구팬 2명 영구입장 금지 일본 축구계가 경기장 내 폭력을 주도한 극성팬 2명에게 영구 입장금지 처분을 내렸다. 일본 J리그의 간바 오사카 구단은 지난달 17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수명의 부상자를 낸 난동의 주동자 2명에게 영구적으로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들이 상대팀인 우라와 응원석을 향해 물 풍선 등을 던져 양팀 팬들간의 집단충돌로 번지게 했다는 것이다. J리그에서 서약문 제출 등을 조건으로 처분 해제의 가능성을 남겨둔 ‘무기한 금지’ 조치가 내려진 적은 있지만 영구입장 금지처분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1∼2년전 4∼5급 판정 813명 재신검 병무청이 1∼2년 전 징병검사 때 고혈압으로 4∼5급 판정을 받은 813명을 대상으로 재신검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재검 결과 혈압이 원래 신검 때보다 낮은 정상수치를 나타낼 경우 4∼5급에서 3∼4급으로 변경돼 보충역(4급)은 현역으로, 면제자(5급)는 보충역으로 재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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