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37)이 촬영한 장면이 방송에 나간다.
송일국은 최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사극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박진우, 연출 강일수)의 전투 신을 직접 촬영했다.
제작진 측은 “송일국 대규모 전투 신 촬영 때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담았고 이를 본 편집 감독이 송일국의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평소 사진을 찍거나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 6㎜카메라를 구입, 조금씩 연습해왔다. 내가 찍은 영상이 방송에 나간다고 하니 놀랍기도 하고 기쁘다”며 “고된 촬영을 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일국이 촬영한 장면은 제작진의 촬영분과 편집돼 19일 3~4분간 방송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