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정만화’가 ‘미인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21일부터 23일까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순정만화’는 25만 32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흥행 정상을 차지했던 ‘미인도’는 24만 36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76만 1652명이다.
3위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12만 72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눈먼 자들의 도시’로 12만 2929명.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는 5위를 지키며 9만 42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