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유감스러운도시’는…조폭vs경찰‘스파이격돌’

입력 2009-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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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와 ‘투사부일체’를 성공시킨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새로운 코믹 액션영화를 만들자며 의기투합해 새 출발한 영화다. 세 사람 외에 김상중, 박상민, 선우재덕, 한고은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설날 연휴에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다. 교통경찰 장충동(정준호)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특수수사대에 차출돼 거대 조직에 잠입한다. 일생 일대의 특수임무에 가슴이 뛰지만 일명 대가리(정운택)의 부하가 돼 모진 고생을 한다. 조직원 이중대(정웅인)는 역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잠입할 스파이로 육성된다. 조직의 도움으로 특수수사대에 뽑히지만 내사과 차세린과 사랑에 빠지며 보스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장충동과 이중대는 러시아 마피아의 거래를 앞두고 서로의 운명을 건 대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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