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즐거운 부부생활 위해…” 성기구 몸 속에 특급 진동

입력 2014-06-01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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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꾸 배가 떨린다고 불편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에 밝힌 사연에 따르면, 한 남성은 자신의 뱃속이 심하게 떨린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부인과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우선 기본적인 검사를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권했고 충격적인 물질이 남성의 몸 속에서 발견됐다. 바로 성기구 중 하나인 바이브레이터가 그의 몸안에 포착된 것.

사연을 전한 간호사는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로 바이브레이터가 사람의 몸속에 들어간 건 처음”이라면서 당시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후 남성의 몸 속에서 바이브레이터는 배출됐지만 몸 안에 들어가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하지만 비밀은 밝혀졌다.

부인은 “보다 즐거운 부부생활을 위해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다가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민망한 경위를 설명했다.

사진|TL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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