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반려동물 유기에 분노했다.

박수홍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도 더위에 보온백에 담겨 버려진 고양이의 사연이 담긴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무더운 날 누군가가 보온 가방에 검정 고양이를 넣고 지퍼를 닫은 채 유기했고, 반려견 허스키와 산책 중이던 다른 보호자가 발견했다는 것. 구조된 고양이는 뜨거운 더위에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고 적혀있다.

박수홍은 "인간이 가장 잔인하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 등의 문구를 남겨 분노를 드러냈다.

박수홍은 유기묘 다홍이를 구조, 자신의 반려동물로 삼았다. 박수홍은 다홍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하며 사랑받았다.

한편 박수홍은 수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친형과 정산 및 수익 분배 등의 금전 갈등을 빚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