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축구 선수 조규성이 호날두와의 신경전을 언급했다.
28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호날두와의 신경전 상황을 말했다. 호날두가 교체아웃 되던 중, 조규성과 언쟁을 벌였던 일.
조규성은 "호날두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느리게 퇴장하는 호날두에게 경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경기 도중이라 흥분도 많이 되어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MC유재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화끈하게 얘기해 'K-성질머리'로 불렸다"라고 논란이 있었던 인터뷰를 말했다.
조규성은 호날두를 '날강두'로 표현하며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경솔했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우리가 이겨서 기분이 좋아 장난으로 했던 말이었다. 공식석상에서 장난을 하면 안 되는데 내가 잘못한 일이었다"라고 사과를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8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 호날두와의 신경전 상황을 말했다. 호날두가 교체아웃 되던 중, 조규성과 언쟁을 벌였던 일.
조규성은 "호날두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느리게 퇴장하는 호날두에게 경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경기 도중이라 흥분도 많이 되어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MC유재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화끈하게 얘기해 'K-성질머리'로 불렸다"라고 논란이 있었던 인터뷰를 말했다.
조규성은 호날두를 '날강두'로 표현하며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경솔했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우리가 이겨서 기분이 좋아 장난으로 했던 말이었다. 공식석상에서 장난을 하면 안 되는데 내가 잘못한 일이었다"라고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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