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4년 만에 ‘전참시’ 출격… 살림 실력도 뽐내

입력 2023-02-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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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가수 이찬원이 4년 만에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등장했다.

이찬원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전참시’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참견인으로 출격한 이찬원은 ‘찬원맘’ 홍현희를 비롯한 출연진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개와 동시에 높은 텐션을 자랑한 이찬원은 ‘만능 찬또배기’ 다운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고, 홍현희,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를 위한 맞춤형 트로트 메들리를 준비, 그중 “송은이 선배님이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다”라며 ‘사모곡’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센스 넘치는 선곡과 함께 이영자로부터 “예능 잘한다. 흥이 난다”라는 극찬을 받은 이찬원은 이후 ‘파김치 보은로드’를 떠난 전현무, 이영자, 권율, 송성호 실장의 VCR을 보며 “진짜 파김치가 큰 역할을 했죠. 일반적인 제주 먹방 코스가 아니다”라며 리액션 요정으로도 활약을 이어갔다.

깨알 입담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찬원은 “대형 마트보다 시장을 선호한다. 나물을 좋아하는데, 대량으로 사서 데친 후 베란다에 말린다. 고사리, 버섯, 무말랭이 등 직접 만든다. 직접 요리를 하면서 희열을 느낀다”라며 야무진 요리와 살림 실력까지 뽐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황게 토장찌개 등장에 “황게가 제주도에서만 난다. 황게가 껍질이 연해서 국물도 진하게 우러난다”라며 ‘찬또배기’의 요리 지식을 자랑하며 놀라움 또한 자아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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