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CSA가 신규 연결 표준인 매터 1.0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원사 미팅이다. 매터 발표 이후 적용 경과를 검토하고 업체별 전략과 업계 협업 모델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SA 보드 멤버로 매터 표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왔다. 최근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TV,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매터 표준에 적합한 스마트싱스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통한 자동화 등 주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부사장은 20일 오프닝 키노트 스피치에서 최근 론칭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매터 기술을 탑재해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