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주우·조한철, 도둑질해서라도 문화재 환수에 진심 (스틸러)

입력 2023-03-2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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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팀 ‘카르마’ 활동이 시작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물이다.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도둑 스컹크와 문화재 전담 경찰이 뭉친 팀 ‘카르마’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밤에는 부 캐릭터인 문화재 전문 털이범 스컹크로 변신하는 이중생활 중인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3차 티저 영상에는 스컹크를 중심으로 국보 환수에 나선 ‘카르마’ 활약이 담긴다.
“여기 있는 물건들은 내가 압수한다”는 말과 등장한 스컹크는 여유로운 태도로 유려한 액션을 구사한다. 삼엄한 경비 보안도 다수의 인원도 스컹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사천리로 악당들을 소탕하는 그에게서 남다른 기개는 물론 내 편으로서의 듬직함까지 느껴져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문화재 전담 경찰 삼인방 활약도 시선을 끈다. 팀 ‘카르마’를 결성한 장태인(조한철 분)의 문화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혜안이 ‘카르마’에 큰 힘이다. 실력으로는 따라잡을 자가 없는 엘리트 경찰 최민우(이주우 분)의 거침없는 발차기도 시선을 끈다. 신창훈(김재원 분) 역시 남다른 괴력을 과시한다. 또 천재적인 해커 이춘자(최화정 분)의 조력이 더해진다.

팀 ‘카르마’는 그야말로 브레인과 피지컬 그 어느 하나 아쉬울 게 없다.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문화재 환수에 진심이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4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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