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보유여성 관광일자리 취업 지원”…관광공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 맞손

입력 2023-03-31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왼쪽)과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경력보유여성의 관광일자리 취업 및 경력 지속 지원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관광공사는 여행사, 벤처기업 등 서울의 관광기업들이 희망하는 관광 ICT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인턴십을 통해 수료생 중 최대 20여 명에게 임금지원(생활임금 3개월) 및 계속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3개월간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ICT 교육은 4월 17일∼5월 9일, 4월 24일∼5월 16일 등 총 2회 진행하며 과정별로 30∼40명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4월 11일까지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지난해 출산율 0.78명, 20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 등을 고려한다면 경력보유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관광산업 일자리 진입이 국가관광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업무협약처럼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인재양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