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선수들이 20일 수원체육관서 열린 대한항공과 V리근 남자부 홈경기에서 팀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한국전력 외국인 주포 베논(오른쪽)이 20일 수원체육관서 열린 대한항공과 V리그 남자부 홈경기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한국전력 김정호(10번)가 20일 수원체육관서 열린 대한항공과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수원=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우린 기회에 약하지만 위기에선 강하다”던 권영민 감독의 이야기대로였다. 한국전력이 연패를 끊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8)으로 꺾었다. 연패를 끊은 한국전력은 13승10패(승점 38)로 KB손해보험(12승11패·승점 37)와 자리를 맞바꿔 3위로 점프했다.
한국전력의 날개 공격이 인상적이었다.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정호가 각각 18득점, 14득점을 뽑으며 코트를 강타했다.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과 미들블로커(센터) 신영석도 9득점과 7득점으로 힘을 보태 완벽한 경기를 완성했다. 최근 부진할 때 선수들과 소주 한 잔을 나누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 권 감독의 정성이 통했다.
앞선 KB손해보험전서 4연패를 탈출한 선두 대한항공은 지난달 오른 발목을 다친 뒤 4주 만에 복귀한 베테랑 공격수 정지석(9득점)을 내세워 ‘연승 모드’ 전환을 기대했으나 또 한 번 패배로 15승8패(승점 45)에 묶여 2위 현대캐피탈(14승8패·승점 44)과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1, 2세트만 뛰고 빠진 주포 카일 러셀(3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1세트부터 한국전력이 힘을 냈다. 아웃사이드 히터 콤비 김정호와 서재덕의 활발한 공격으로 일찌감치 기세를 올렸다. 18-16이 가장 근접한 점수차였다. 흔들림은 없었다. 베논의 퀵오픈과 서재덕의 스파이크 서브가 꽂혀 1세트를 가져갔다.
한국전력은 멈추지 않았다. 2세트 들어 대한항공의 질긴 추격으로 20-19로 쫓겼을 때 공격 집중력이 번뜩였다. 베논이 오픈과 연속 백어택으로 점수를 벌렸고 김정호가 깔끔한 퀵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
3세트 역시 홈팀의 에너지가 훨씬 강했다. 대한항공이 따라와도 주어진 찬스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14-13에서 세터 하승우의 절묘한 세트에 이은 베논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을 유도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수원|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변우석, 2주 만에 SNS 복귀…비주얼 ‘눈부시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5261.1.jpg)


![‘정약용 직계 후손’ 정해인, 현충일 찾은 전쟁기념관…“자유는 거저 안 와”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7/134062175.1.png)

![트와이스 모모, 어디까지 트인 거야…파격 의상도 완벽 소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4/134050105.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송혜교, 수영복 자태…청초美 한 스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6028.1.jpg)


![권은비 비키니, ‘여돌 원톱’다운 자태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988.1.jpg)


![임지연, 수영복 입고 뽐낸 가녀린 몸매…청순美까지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3/134041391.1.jpg)
![정가은 “폐에 구멍 났었다”…치료 후 복귀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904.1.jpg)
![동성애 집단 마약파티…홍석천 “정신 차려” 일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852.1.jpg)
![권은비 비키니, ‘여돌 원톱’다운 자태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988.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이래서 기다렸다! LG 천군만마 ‘문문듀오’ 맹활약…선두 LG, 김윤식 조기 강판 딛고 2연승 [SD 창원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60158.1.jpg)
![[US여자오픈 3R] 김세영, 넬리 코다와 합계 6언더파 공동 선두…전인지 공동 3위, 유현조 공동 8위](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7/134062452.1.jpg)

![“많은 도움 받았는데 내 실력이 부족했다”…장현식의 반성, 그리고 반등 의지 [SD 창원 인터뷰]](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51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